글로벌 영양 과학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가 식물성 오메가-3를 고령화 시대 건강수명 연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업 측은 ‘식물성 오메가-3: 시장 트렌드, 기술 혁신 및 건강수명의 연결’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적 통찰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테리 리(Terry Li) 디에스엠퍼메니쉬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영양·케어(HNC) 부문 제형 및 응용기술 총괄이 202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디에스엠퍼메니쉬
발표자로 나선 테리 리 총괄은 유럽 5개국 70세 이상 성인 2157명을 대상으로 3년간 실시한 ‘DO-HEALTH’ 연구 결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오메가-3와 비타민D 섭취,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노년기 건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 추적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무작위 임상연구로 꼽힌다. 노년층의 신체 기능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한 영양 섭취의 과학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분석도 뒤따랐다. 진유리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는 EPA와 DHA 성분이 근육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하며 노쇠 예방을 위한 통합적 영양 접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성흠 종근당건강 R&D센터 소장은 미세조류 원료 추출 기술과 연질캡슐 제조 공정의 혁신이 고품질 오메가-3 제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물성 오메가-3는 어획을 통한 기존 방식과 달리 미세조류를 배양해 추출하므로 해양 생태계 파괴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기술 혁신과 결합해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중금속 오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롭고 비린내가 적어 소비자 경험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 속도에 주목하며 건강수명 확보가 지역 사회의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는 식물성 오메가-3를 중심으로 건강수명을 위한 과학적 근거와 기술적 진보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영양 솔루션 보급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